S O D歌词由演唱,出自专辑《Sea of Duckchun》,下面是《S O D》完整版歌词!
S O D歌词完整版
S O D - 김덕춘
词:김덕춘
曲:STOIC
술을 마셔 휘청이던 어린 소년도
마지못해 손을 놔야 했던 미련도
노랠 틀고 쑤셔 박아 이어폰엔
우울한 음악이 흘러넘쳐도
오늘 당장 아파할 시간이 없어
오는 밤만 기다리다 조용히 멈춰서
지나간 사랑에만 아파서
기억에 취해 가만히 앉아있어
다시 보는 그때 모습도
어렴풋이 아름답기만 한 구도
이제는 아깝대 그까짓 돈 몇 푼도
쓸 때만큼은 푼돈이었다가
지금 보면 나름 꽤 큰돈
우린 둘도 없는 두 쪽이었는데
왜 두 쪽으로 쪼개진 건지 알 수도
없는 모호한 상황에
자꾸 혼자 상상해
처음 마신 술처럼 기분이 요상해
깨진 하트를 다시 맞춰가고
찌질하게 울며 전화를 걸고
아닌 척을 하며 또 다가서고
한 번 더 깨지면 술도 마시고
친구 집에서 저녁을 삼키고
널 생각하며 꿈을 꾸고
약은 두 봉지로 지우려 노력해
바뀐 모습 없이 한결같이 여전해
아물 시간조차 너무 짧아서
하루 종일 처박혀버린 방구석
밥 대신 먹은 건 몬스터 파워
썩어버린 생각을 뇌 속에 가둬
조바심 나는
마음을 좁아
터진 저방에 넣고
공간을 버티는지
몇 초만 지나면
모가지를 졸라
고장 내고 손상시켜도 난
돌려놓을 수 없어
내놓긴 미안하니 창밖에 던져
미안해 오늘 좀 건성이었어
전과 다른 태도에
익숙하지 않데도
날 되도록이면
계속 지켜봐 줬으면 좋겠어
내 모습은 죽어가는 채로
부서져버린 상태로
눈동자는 슬프게도
바라볼 수 없게 내버려 둬
신발은 조던으로 아우터는 베이프로
장례식을 치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