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P-TYPE) (Scratch by DJ TRICKSTER)歌词由(CIMOE)&演唱,出自专辑《》,下面是《(Feat. P-TYPE) (Scratch by DJ TRICKSTER)》完整版歌词!
(Feat. P-TYPE) (Scratch by DJ TRICKSTER)歌词完整版
06 직역되는 문화 (文化) (Feat. P-TYPE) (Scratch by DJ TRICKSTER)
작사 : CIMOE, P-TYPE
작곡 : JA
진눈깨비 지고, 강변 넘어 맞은 동녘.
극야 속 이룬 개벽 이래 이 피로 맺은 약속.
“지금일 뿐, 다시 시절 없어.”
서슬 퍼런 문장들 써 내려왔었지.
빈집 같던 마음, 청보리가 지천.
때론 똬리 틀고 이무기가 노려보네.
역린 같던 촉으로 내려쓴 서시만이
노정의 고행을 증언.
글과 말의 보폭 더 좁게.
결행 못 한 다짐 하나 둘 씩 이뤄나가.
이때 문체는 어느 때보다 삶 자체가 되네.
비참만이 참이건 번민의 굴레 건,
눈매는 강건히 타성에서 역주행.
본래면목 내려두라, 지금 이른 면목은 뭔가.
진면목을 드러내려 전설을 모셔와.
조롱에서 잉태됐지 이 꿈의 태동.
쓰고 부름에 부린 독한 악착은 서릿발 같던 태도의 발로.
그 옛이야길 기억했던 아인 자라, 이내 음지에서 다시 피어난 꽃.
무정으로 흐를 유수 앞에서
끝내 이 시대가 기억할 한 줄 기필코 난 남기고 가겠어.
“왜 굳이 그리도 먼 길을 택했는가?”
“시대가 기억할 한 줄과 이 한 몸 죽어도 남을.”
“기억한 어린 아이들이 어서 자라는 것.”
“진실된 피로 남기고 싶어, 이 존재의 불멸을.”
“왜 굳이 그리도 먼 길을 택했는가?”
“시대가 기억할 한 줄과 이 한 몸 죽어도 남을.”
“기억한 어린 아이들이 어서 자라는 것.”
“진실된 피로 남기고 싶어, 이 존재의 불멸을.”
난 낭만만 쫓다 망가진 망나니.
여태껏 쉽게 살란 말들은 거역했고,
퇴폐적 순수와 얄팍한 신념을 오가던 미친 새끼로 기억될걸.
시적인 비속어들이 섬기는 교황.
남들 같은 평범함과 등가교환 한 건,
반도 못 쓴 Rhyme Book 한 권.
죽음 사촌 몇 놈 제물로 바친 다음
겨우 완성되는 그 세계에 난 언제나 머물러.
뭐 물론 내 Rhyme 물고 자라난 놈이 날 뛰어넘을 놈, 그거면 됐다 싶어.
“회전율의 시대"
#RESPECT도 겨우 hashtag이 된 시대.
예고된 소음, 예고된 소음.
눈 뜨면 귓가엔 Kick Snare, 늘 예고된 소음.
RAP 잊어본들 내 보기엔 손 떨며 거리를 헤매지.
The marriage, a bond of havoc and song.
“왜 굳이 그리도 먼 길을 택했는가?”
“시대가 기억할 한 줄과 이 한 몸 죽어도 남을.”
“기억한 어린 아이들이 어서 자라는 것.”
“진실된 피로 남기고 싶어, 이 존재의 불멸을.”
“왜 굳이 그리도 먼 길을 택했는가?”
“시대가 기억할 한 줄과 이 한 몸 죽어도 남을.”
“기억한 어린 아이들이 어서 자라는 것.”
“진실된 피로 남기고 싶어, 이 존재의 불멸을.”
근본, 뿌릴 잃은 소린 소음 예고된.
글월 문(文)에 될 화(化)로 문화를 직역해.
뜻이 혀 밑에 갇히기를 거부하니까 기억될
것들을 시대에 남겨 가야겠어 비견될
수없이 무심으로서 빚은 한길에 대한 고집.
실력 하나로 가는 정공, 흠모해온 구시대의 방식이지.
되자 하네, 내가 되고자 하네.
가사는 되려 하네, 문화를 하려 하네.
역경들을 사랑하는 역설.
곤궁했던 생애.
감정의 허물 적지 않았었네.
극단에서 건진 단어 아니라면, 애당초 적지 않았었네.
지난날의 방관, 오늘날의 가난.
젊은 날의 광란, 다가올 날의 착란.
위태롭던 꿈과 숨을 잡은 끈은 글.
만년필은 송곳 되어 이루리라.
이 직역 자체의 문화를.
“왜 굳이 그리도 먼 길을 택했는가?”
“시대가 기억할 한 줄과 이 한 몸 죽어도 남을.”
“기억한 어린 아이들이 어서 자라는 것.”
“진실된 피로 남기고 싶어, 이 존재의 불멸을.”
“왜 굳이 그리도 먼 길을 택했는가?”
“시대가 기억할 한 줄과 이 한 몸 죽어도 남을.”
“기억한 어린 아이들이 어서 자라는 것.”
“진실된 피로 남기고 싶어, 이 존재의 불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