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nhyang Wailing)歌词由演唱,出自专辑《- (juri kim’s five madang[episodes] of pansori - Chunhyangga)》,下面是《(Chunhyang Wailing)》完整版歌词!
(Chunhyang Wailing)歌词完整版
춘향 모친은 건넌방으로 건너가고 춘향과 도련님이 단둘이 앉어, 통울음으로 울음을 우는디,
일절통곡 애원성은 단장곡을 섞어 운다. “아이고, 여보 도련님 참으로 가실라요. 나를 어쩌고 가실라요. 도련님은 올라가면, 명문귀족 재상가의 요조숙녀 정실 얻고, 소년 급제 입신양명 청운에 높이 앉어 주야 호강 지내실 제, 천리 남원 천첩이야 요만큼이나 생각허리. 인제 가면 언제 와요? 올 날이나 일러주오. 금강산 상상봉이 평지가 되거든 오실라요? 동서남북 너른 바다 육지가 되거든 오실라요? 마두각하거든 오실라요? 오두백허거든 오실라요? 운종룡 풍종호라. 용 가는 디는 구름 가고, 범이 가는 디는 바람이 가니, 금일송군 님 가신 곳 백년소첩 나도 가지.” 도련님이 기가 맥혀, “오냐, 춘향아, 우지 마라. 오나라 정부라도 각분동서 임 그리워 규중심처 늙어 있고, 공문한강천리외의 관산월야 높은 절행, 추월강산이 적막헌디, 연을 캐며 상사허니, 너와 나와 깊은 정은 상봉헐 날이 있을 테니, 쇠끝같이 모진 마음 홍로라도 녹지 말고, 송죽같이 굳은 절개, 네가 나 오기만 기달려라.” 둘이 서로 꼭 붙들고 실성발광으로 울음을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