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nd)歌词由演唱,出自专辑《(The end)》,下面是《(The end)》完整版歌词!
(The end)歌词完整版
봄이 가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가고
아이는 키가 자라고
상천 딱지가 되고
밤은 추억이 되고
해는 다시 산 위로
올랐고
다시 또
몇 번의 반복 끝에 난 익숙해
무뎌진 감정 끝에서
가라고
가라고
가라고
가라고
아까 우체국 건너편 의자에 앉아서
빨간 벽을 바라보며 생각을 했어
네 자린 항상 낙엽들을 치워놓았고
그래선지 아직까지 차가워 보여
네가 여기 앉는다면 나는 어떨까
과연 내 심장은 터져 죽어버릴까
내가 사랑한 건 널까 네 편지일까
아니면 널 기다리는 내 모습일까
내가 제일 듣기 싫었던 말이 시간이 약이라는 거
경험이고 추억이고 털어 넘기라는 거
소주 한잔하고 몇 번 울다 보면
다들 그런 기억 하나 갖고 어른이 된다는 거
난 아니라고 걔는 다른 거라고
사랑은 경험으로 보지 말라고
그 말들이 족쇄가 돼버릴 때
난 가야 돼 다시 또 나에게로
몇 번의 반복 끝에 난 익숙해
무뎌진 감정 끝에서
가라고
가라고
가라고
가라고
이제야 간다고 잘 지내라고
네게 건네는 말은 어색하기보단
좀 홀가분하고 내 맘 한편에 뭘
의자 위에 다 내려놓아 버린 것 같아
저 멀리 어디선가 나를 보고 있던 네게
끝까지 기다리지 못해 미안해
서운한 맘은 넣어주길 바라 너도
알고 있잖아 난 너 때문에 유학도
다 포기했었고 내가 가진 거라곤
몇 개 안 되는 거 나는 전부 네게 바쳤고
애매모호한 네 답변에 난 며칠이나 떨었고
그 소중했던 자존심도 너무 쉽게 버렸어
후회하는 거는 단 하나도 없고
고맙다는 말 한 마딘 듣고 싶은데
욕심인 거 알아 이만 난 가볼게
생각이 나면 그땐 참지 않고 와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