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 (Feat. )歌词由&演唱,出自专辑《》,下面是《814 (Feat. )》完整版歌词!
814 (Feat. )歌词完整版
너의 시계는 몇 시쯤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을까?
내 시간은 아직까지 새벽에 걸터앉아서
그냥 외로워
아직까진 외로워
저녁은 너무 외로워
아침도 너무 외로워
시간은 때론 약으로 빼곡
또 또 독으로 치료
상처로 배운 억지로 세운
도플갱어로 때워
내 나이가 한 스물일곱쯤?
아 만으로 한 스물다섯쯤?
아직 리즈는 모르겠어
서른 넘은 준태 형도 아직은 모르잖아
아마도 각자의 시간이 있는 것 같아
우리의 20은 다르고 목표도 참 많아 달랐었잖아
누구는 인생을 시험에 맡겨, 누구는 합격
누군 불합격 누군 불합격
압력에 찢겨 안녕
아쉬워 하지 마
다 각자의 시간이
누군 이미 빛나도
빛이 빨리 꺼져도
난 역겨울 정도로 끔찍한 불행론자였어
뜬구름 소리는 썼어 들으면 인상을 썼어
삐딱한 냄새만 배었어
인생이 정해진 퍼즐이라면
평생 불행할 거 맘이나 편하게 하려고
난수인 미래면
모르는 미래를 불행에 점치는 멍청한 짓은 안 하려고
너의 시계는 몇 시쯤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을까?
내 시간은 아직까지 새벽에 걸터앉아서
그냥 많이 외로워
아직까진 외로워
저녁은 너무 외로워
아침도 너무 외로워
가끔은 갑자기 포기도 해
검증도 안 되는 소리 소문에
난 매일 낮이나 밤이나 안이나 밖이나 불안한 고민도 해
액정이 부서진 쇼윈도에
비친 것은 꿈속이었네
거리를 걷거나 서거나 춥거나 덥거나 난 항상 떨기만 해
동백은 겨울에 피어오르고
차가운 숨소리를 들려주며
하얀색 도화지로 바뀐 세상을 향해서 수줍은 홍조를
다 각자의 시기가 있듯이 네 꽃은 언젠가는 개화를 할 거야
꽃망울을 터트려 향기를 퍼트려 찬란한 자태를 발아
때때로는 백색 소음 소리 같은 맴맴 한 여름의 색채를 담고 있는
매일 매일에 펴오른 해바라기나 쨍쨍 내리는 햇빛이 너만의 내일을 만들고
생기를 줄 거야 뜬구름보단 먹구름일 거야
갑자기 내리는 장마 잠기는 맘과
너는 애가 타 익숙한 찰과상이 많은
너의 시계를 들고선 자유의 난간 위에서 낙하
너의 시계는 몇 시쯤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을까?
내 시간은 아직까지 새벽에 걸터앉아서
그냥 많이 외로워
아직까진 외로워
저녁은 너무 외로워
아침도 너무 외로워
모든 꽃을 이 세계에 같은 시간에 피운다면
그것도 낭만적이지만 향기가 어지러울 것만 같아
비록 내 희망을 꽃피울 시기는 모르겠지만
난 분명 꽃이 될 거야
찬란한 발아를 할 거야
너의 시계는 몇 시쯤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을까?
내 시간은 아직까지 새벽에 걸터앉아서
그냥 많이 외로워
아직까진 외로워
저녁은 너무 외로워
아침도 너무 외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