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 Brown Sugar)歌词由(CIMOE)演唱,出自专辑《》,下面是《(Prod. Brown Sugar)》完整版歌词!
(Prod. Brown Sugar)歌词完整版
01 만월 (Prod. Brown Sugar)
작사 : CIMOE
작곡 : Brown Sugar
편곡 : Brown Sugar
오랜 친구 만나, 잔술 나누면서 즐겨.
과거 얘기가 취흥 돋구는걸.
그땐 동네를 떠나본 적도 없어.
장마 그친 골목길을 돌며 웃어.
중학교, 더운 볕. 반삭으로 밀고
노래방 이곳 저곳 사거리를 기웃거리며
학교에서 네가 지금 듣고 있는
이거 하나는 제일가던 친구.
밤새 녹음해온 습작,
“얘들아, 어제 한 건데 한번 들어봐.”
돈보단 공감, 될 것 같은 좋은 예감.
느려뵈도 버젓이 기억하지 선명히
구석구석 누벼, 외제차 안 부러웠지.
여전할 건 여전한데, 별수 없이 풍경 바뀌니까 웃겨.
“쓰고, 부르는 거 오래 가져가고 싶어.”
예전에 심은 말에 이제 움이 트고 꽃이 폈어.
자랑처럼 자란 풀들의 정원에서
이 만월 아래서 쓰고 부르고 있어.
언제까지 할 것 같아
어디까지 갈 것 같아
맞이하는 달빛, 묻어나는 광휘.
계속 비춰 영원히.
오래 걸려 올해 남긴 첫 장 낡기 전,
명 다 하기 전, 손 안 듣기 전.
돈과 원한 깊지만, 원한 거 다 이루려면 돈.
풀 들 이슬 채매 마르기 전
지인들이 보내준 음악 듣다 보면,
비굴한 출근길도 영화 되는 기적.
사라지게 두지 않아, 이 아름다운 달빛.
남기고픈 게 점점 느네.
답을 굳이 안 찾아, 남들의 아둔한 감언이설.
가만있어도 내 코도 베어가는 세상에서
참견 갖지 않고 악함을 안 뱉기로 했어.
생략되는 참견, 불 같던 화로 많이 헤맸고
표출 구는 물 같던 이 업.
진심으로 벼린 단어 선택.
이제 앞으로 내 것만 하며 나아가면 돼.
있어도 괜찮을 것들 말고,
없어도 될 것들을 찾는 게
완벽으로 가는 미덕.
비로소 강을 이뤄 맞이하는 만월.
그 아래 여전하게 쓰고 부르고 있어.
언제까지 할 것 같아
어디까지 갈 것 같아
맞이하는 달빛, 묻어나는 광휘.
계속 비춰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