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OILE (Feat. Sora)歌词由giggle&conch演唱,出自专辑《All About Time (Explicit)》,下面是《ETOILE (Feat. Sora)》完整版歌词!
ETOILE (Feat. Sora)歌词完整版
[Verse Ⅰ
책상 앞에 앉아 여느때처럼
숫자와 씨름하다보면 날은 어느새 저녁
부엌으로 가 냉장고를 열어
어머니의 밑반찬 어제 먹던 걸 또 꺼내먹고 나면
내 손에 쥐어진 건 수저 대신 펜
아까 풀다가 만 어지러운 문제에 취해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슬슬 목이 아파
고갤 들었다가 밤하늘과
마주쳤지 자조 섞인 헛웃음
한 번 짓고는 난 다시 고갤 숙이지
내겐 이 전공책처럼 문제투성인 현실
그 아래 꿈을 파묻고 그 앞에 머릴 숙였듯이
정신 차려 네가 봐야할 건 저 하늘의
별이 아닌 눈 앞의 숫자라는 걸 알잖아
잡을 수 없는 걸 바라다
되려 가진 것까지 뺏긴단 말야 세상살이가
사람들은 판단해 서로 가진 명함으로
가치 체계는 간단해 돈으로 따진 값으로
그 아무도 내면의 가능성만으론 인정않고
아무 것도 아니라 해 아버지마저
억울해도 친구들 앞에선 항상 이렇게 말해
꿈? 이 나이 먹고 미쳤게? 안돼
하 이런 생각할 시간 없어
책 페이지나 넘겨
[Chorus
You lied, lied oh why
You lied, lied oh why
[Verse Ⅱ
그렇게 한참 또 헤맸어
문제의 답을 찾으려 하다보니 어느새 새벽
꿈꾸지 않기 위해 식은 커피를 데워
역시 꿈꿀 수 없게 복잡한 식으로 머릴 채워 (갑자기)
조금은 항상 불편했던 마음 한 구석에서
늘 감춰두곤했던 내 작은
응어리가 터져 물 속으로 떨어진
한 방울 잉크처럼 (퍼져)
왜, 왜? 이까짓 수학문제도 해법이 다양한데
왜 내 삶의 방식이 한 개?
내 인생은 일차방정식이 아냐
절대로 쉽지도, 간단하지도 않아 단 하나
닮은 점이 있다면 그건 답이 하나라는 것
그리고 그 답이 바로 나라는 걸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외치고 싶어
가족의 기대치란 벽 맨주먹으로 때리고 있어
결국 난 아무 것도 못하는 내가 싫어
꿈을 보통 사람들처럼 꿨다면 세상이 덜 미웠을텐데
앞으로도 그리워만 하다가
웃으면서 눈 감을 수는 있으려나 싶어
창 밖으로 어둠이 걷히네
하늘을 삼킨 햇살에 별들이 흩어지네
그럼 다시 내 안에서 빛나던 이상을 재워
현실감을 깨워
[Chorus
You lied, lied oh why
You lied, lied oh w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