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歌词由(Kahae)&&&演唱,出自专辑《》,下面是《(Feat. )》完整版歌词!
(Feat. )歌词完整版
천년의 품속에서 (Feat. 박예원) - 카혜 (Kahae)/살래마을우주합창단/함춘호/박예원
词:카혜 (Kahae)
曲:카혜 (Kahae)
编曲:카혜 (Kahae)
노고단 골짜기를 넘어
구비구비 아침안개 걷히면
저멀리 아름드리 느티나무
한그루 천년을 서있네
그곁을 지키고 있는 넓은 절
지리산 실상사에 마당엔
오늘도 등굽은 노스님 한 분
밤낮으로 풀을 뽑고있네
내가 언제까지 살지 모르지만
우리 함께한 날들은 빛났지
천 년을 지켜온 넓은 품에서
내가 잠시 쉬었다 간다네
새벽 예불 소리 울려퍼지면
풀벌레 산새들도 따라울고
맑은 물 흐르는 해탈교 아랜
개구장이 수달이 헤엄치네
한여름 산바람이 불어오면
하얀연꽃 춤추며 만발하고
뚝방길 아이들의 웃음소리
물소리가 메아리 치는곳
내가 함께 한 시간은 짧겠지만
우리 함께한 날들은 빛났지
천 년을 지켜온 넓은 품에서
내가 잠시 놀다가 간다네
시냇물 건너 산비탈 마을엔
평화찾아 모여사는 이웃들
그곳에 마을학교 아이들은
우리절 우리마을이라 하네
마을 저녁연기 피어오르면
저멀리 범종소리 들려오고
오늘 하루 힘들었던 일들도
곁에 항상 있어줘서 고마워
내가 함께한 시간은 짧겠지만
우리 함께한 날들은 빛났지
천 년을 지켜온 넓은 품에서
우리 함께 살다가 간다네
내가 함께한 시간은 짧겠지만
우리 함께한 날들은 빛났지
천년을 지켜온 넓은 품에서
우리 함께 어울려 산다네 산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