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歌词由fanorama演唱,出自专辑《FANO DADAO》,下面是《DESIGN》完整版歌词!
DESIGN歌词完整版
수천억개 물구슬이
구름 위에서 뛰어내리며 자살하던 날
무언가를 설계하겠다던 욕구란게
가래처럼 끓어오르던 날
What can I desgin
that people think it's devine
그리는 가락들이 춤추는
들리는 화랑
운율 위를 상상하며
남들 귀를 훔치는 악상을 펼쳐놔
오르내린 감정들은 여전히 내 가사의 소재
가삿장들의 아카이브로 만든
앨범은 내 창작의 서재
인간상을 건축하고자 시작하려 안간힘
피와 땀을 내다 바치지, 살까지
상반기 하반기 다 합친다 해도
남은 작품은 없고 뼈다귀만 남은 향학심
내 Mood는 거꾸로 뒤집혀 Doom이 되도
질투심과 현실감이 내 귀를 자꾸 후빈대도
우리는 차피 우주의 자그마한 먼지라 했다
물어봐, 난 얼마나 가치있는 먼지가 될까
우린 남겨야 해 디자인을
우린 새겨야 해 이 사이를
여전히 돌아가는 사이클
번번히 놓쳐버린 마이클
다시 되돌려보아야 해
다시 되돌려보아야 해
다시 되돌려보아야 해
다시 되돌려 되돌려 되돌려 보아야 해
기억해
시신의 사주, 지하의 창문, 밀실의 작품, 인간의 사후
만큼 무 의미해 밤 중에 공들여 쓴 아무개
시인의 작문
시리게 아픈 무반응에도 가삿말 한 줄
이란 건 머나먼 방랑과 광폭한 풍랑을 견디는
신화의 방주
살고 싶다는 농담도 진실로 바꿔
구덩이 속에서 날 끌어올릴 이상의 밧줄
위대한 설계를 위해 자처한 시시포스, 시시투스
결과물은 아마 내 실신 혹은 시신쯤
캠퍼스에선 항상 꿈을 그린 캔버스
인연 미련 사건은
다 지나치기 마련이며
이념 신념 토해낸 기염은
뿌리내리겠지, 충분히 더 버티면
사람 머릿속이 대한민국보다 넓을테니
나도 거기 점을 새기려 발걸음을 옮길테지
잠에 들 땐 머리가 무거워, 꿈을 꿀 때라
현실의 가벼움은 참을 수 없어, 밀란 쿤데라
그럼에도 내 몸은 원해, 힙합 무대 앞에서
가사와 진동을 전해 진한 무게감
어릴 때 듣고 자란 에미넴
보고 배운 것의 3할을 담아 연주하는 레퀴엠
Rap presentin' until people say FA
representin'
Every prestige derived from every philosophy, No cap
곡해해도 나를 믿고 이어나가, 곡해
누군가에게 이 짓은 사막 속의 물고기
누군가에게 이 짓은 망상 몇 개의 그을림
화나의 라임
니체의 철학
내 자신의 열망
그 모든 것들을 집합시킨 이 곳에
판도라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