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03. REC. WAV歌词由@already_24/7演唱,出自专辑《24/7 Tape Vol. 2 : Daily Routine》,下面是《23.06.03. REC. WAV》完整版歌词!
23.06.03. REC. WAV歌词完整版
23.06.03. REC. WAV - @already_24/7
词:@already_24/7
曲:@already_24/7
编曲:@already_24/7
도대체 변한 게 뭘까
몇 년째 제자리인가
하루 종일 즐긴다고 하지만
변한 건 없고 왜 아직도 목표는 멀까
생각을 버렸어 몽땅
내가 최곤 줄 알았는데 금방
깨닫게 되더라 나는 걍 좆밥
팔로우 40따리 언더그라운드도 아니지
그냥 뱉어 혼자
시간이 해결해 줄 거란 생각은 속
편한 말인 것 같아서 이젠
그 많던 여유마저 사라졌구나
징징대는 건 여전히 싫어
그래서 계속 냈어 앨범
하지만 듣는 건 지인 몇 명과
내 팔로워 몇 명만 들어
전 여친은 내게 일자리를 권유
마지막 존심을 부리며 화를
내버렸지만 여전하게
초라한 건 나의 잔고
0을 뒤에 몇 갠
더 붙인다고 말하고 작업
24시 7일 내내 준비했어
그렇게 @already_24/7이 태어났어
근데 눈뜨고 돌아보니 전부 떠나서
내 곁엔 아무도 남지를 않았어
그저 그 시간들을 인정받고 싶었어
하지만 돌아온 건
아무것도 없지 무관심
지금 몇 시 모를 정도로 뱉어
매일 밤 수련했어 당당하게
곧 간다고 세상에게 디엠 쐈어
초라한 아들이기 싫어서 다물고
묵묵하게 내 할 일 해 더
초라한 니 친구이기 싫어서
보여준다고 말했어 백 번도 더
초라한 니 첫사랑이기 싫어서
니 품에서 말한 걸 이룰라고
초라한 누나 동생이기 싫어서
누나 생일인데도 난 여깄어
현실을 봤어 걍 될 놈 될이고
안 될 놈 안되는구나
란 생각마저 자위질이여서
난 내 할 일을 묵묵하게 하고자 했어
근데 바뀌더라 주변 사람들은
나는 보여준단 말만 몇 년째
같이 시작한 내 친군 바빠지네
내 열등감은 더 배로 커져
하늘을 찌르네
그렇게 하루 또 이틀 쌓이고 쌓여서
성공하기 전까지 난
육개장과 삼각김밥은
내 피와 땀을 만들어
배고플 때면 더 랩을 뱉어
덤덤한 척했어
인정하기 싫었어 아닌 척했어
내 친구 형제 애인
또 가족 앞에선 늘 강한 척
그래서 집엔 못 돌아가
몇 년째 등골 빠는 아들이기는 싫어서
집에는 도대체 언제 와 아들
샤워실도 없는 작업실에서
또 있는 거야 하루 종일
거서 뭐 하길래 바쁘다고 말하고
전화도 안 받아 아들
기회는 반드시 온다고
무조건 올테니 딱 기다리라는 말씀보단
이젠 기다릴 수단이 없으니
집보다는 가야 해요 절로
초라한 아들이기 싫어서
다물고 묵묵하게 내 할 일 해 더
초라한 니 친구이기 싫어서
보여준다고 말했어 백 번도 더
초라한 니 첫사랑이기 싫어서
니 품에서 말한 걸 이룰라고
초라한 엄마 아들이긴 싫어서
그전에 못 가도 이해 좀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