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 1 (The Bremen Town Musicians Pt. 1) (Korean Version)歌词由演唱,出自专辑《- 1 (The Bremen Town Musicians-A Fairytale in English and Korean 1)》,下面是《Pt. 1 (The Bremen Town Musicians Pt. 1) (Korean Version)》完整版歌词!
Pt. 1 (The Bremen Town Musicians Pt. 1) (Korean Version)歌词完整版
브레멘 음악대
옛날 옛적에, 나이가 많아 이제는 더 이상 일을 잘할 수 없게 된 당나귀가 있었어요.
그 당나귀는 주인을 위해 오랫동안 열심히 일을 했지만, 이제는 너무 늙어 힘이 없어졌어요.
그래서 주인은 그 당나귀를 쫓아내기로 했답니다.
"어떻게 된 거지? 내가 이렇게 열심히 일을 했는데, 나를 쫓아내다니!" 당나귀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괜찮아. 브레멘에 가서 음악대가 되면 되지!" 당나귀는 이렇게 생각하고 길을 떠났어요.
당나귀는 느릿느릿 길을 걸었어요.
한참을 걷다 보니 길가에 누워 헐떡이는 사냥개를 만났어요.
"안녕, 사냥개야! 왜 이렇게 지쳐 보이니?" 당나귀가 물었어요.
"나도 나이가 많아 사냥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됐어. 주인이 나를 쫓아냈거든. 이제 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어." 사냥개가 슬프게 대답했지요.
"그럼 나와 함께 브레멘으로 가서 음악대가 되자!”
“나는 트럼펫을 불 수 있고, 넌 북을 치면 되겠네!" 당나귀가 제안했어요.
사냥개는 그 제안을 받아들였고, 둘은 함께 브레멘을 향해 길을 떠났어요.
한참을 더 가다가 둘은 길가에서 울고 있는 고양이를 만났어요.
"고양이야, 무슨 일이니?" 당나귀가 물었어요.
"나도 나이가 들어 더 이상 쥐를 잡을 수 없게 됐어. 그래서 주인이 나를 쫓아냈지. 이제 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어." 고양이가 눈물을 닦으며 대답했지요.
"그럼 우리와 함께 브레멘으로 가자! 우리는 음악대가 될 거야.”
“나는 트럼펫을 불고, 사냥개는 북을 치고, 넌 바이올린을 켤 수 있잖아!" 당나귀가 고양이에게 제안했어요.
고양이도 그 제안을 받아들였고, 셋은 다시 길을 떠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