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ment Employee)歌词由演唱,出自专辑《24 (24 years old)》,下面是《(Government Employee)》完整版歌词!
(Government Employee)歌词完整版
친구들이 말해 나 공무원 준비해
하나 둘 셋 넷 이런 말 듣는 게 늘지 매일
뭐 하고 싶은진 몰라 취업은 될까
싶어 불안해서 매일 잠을 설친대
야 난 왜 이렇게 불안한 맘이 큰 걸까
평범히 누릴 건 누리고 살아
부모세대 보다 훨씬 풍족한 상황에 나고 자라
굶어 죽을 일은 없을 거 같은데도 자꾸
느껴지는 뭔가 부족한 이 마음은 뭘까 비교 때문일까
시간은 너무 빠르게 지나가 이젠 진짜 모르겠어
많은 돈과 건물만 있다면
해결될 것 같은 고민
가만히 달에 몇 백씩 꽂히면 좋겠단 실없는 소리
맞아 안정감이 원인 그나마 공무원이
나을 거 같아 해 보게 넌 요새 어떠니
나도 좀 불안해 취업준비 한단 얘기가
여기저기서 들려 오가곤 할 때
음악한단 내 모습이 조금 불안정해
보이는 같아 공무원이란 단어를 검색창에
검색해 봤어 뭐 근데 딱히 하고 싶진 않더라고
이런 내가 철없다고 생각해 봤던 적은 없었는데
이젠 나도 내가 뜬구름 잡고 있나란 생각도
지난주엔 소개받은 여자와 얘기에서
음악 한다고 말을 하는 게 왠지 계속
편치 않았어 너처럼 취업준비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단 그 사람의 모습에 비해서
난 어떻게 보였을까?
또 그 사람과 잘 안된 이유가 음악 때문은 아닐까?
그냥 안정적인 직업을 준비하는 게 나을까?라는
생각이 났었어 순간
근데 안정감이 대체 뭐야? 불안정한 맘의 해소가
직업이란 것에 기대어서 정말로 해결가능한
것일까? 누군가 자리 잡은 것처럼
보여도 항상 걱정인 상태로 살아가
생각해 보면 안정은 외부에 있지 않아
안정된 마음은 내 믿음 속에 있는 거 같아
안정적인 직업을 얻고 싶다는 건
생존의 불안을 해소하고 싶다는 거
그래 평생 굶어 죽을 걱정이 없다는 믿음이
그 직업을 선택함으로써 생기는 거지
난 내가 뭘 하든 생존할 것을 알아서
내가 신뢰하며 믿는 건 직업이 아닌 나야
전에 날 믿지 못했다는 증거는 음악 하는 게
소개받은 그 여자와 안된 이유라 든 것
남이 아니라 내 자신이 그렇게 생각했단 게 부끄러워
내 믿음을 더 굳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