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cker’s excuse) (Inst.)歌词由演唱,出自专辑《(Slacker’s excuse)》,下面是《(Slacker’s excuse) (Inst.)》完整版歌词!
(Slacker’s excuse) (Inst.)歌词完整版
게으름뱅이의 변명 (Slacker's excuse) (懒汉的辩解) - 최부장
词:최대영
曲:최대영
编曲:최대영
아침에 일어나서 눈곱 떼고
세수하고 옷을 입고
신발 신고 헐레벌떡 겨우 나가
버스 타러 뛰어가고 겨우 잡고
겨우 타고 내리고서 전철 타러
헐레벌떡 뛰내려가
가는 길에 안 깨 지는 잠 때문에
지나가다 커피 한 잔 사들고서
헐레벌떡 달려간다
출근현장 도착하기 십 분 전에
나는 아직 길거린데
숨이 막혀 더 이상은 못 뛰어가
아 이게 도대체 사는 게 사는 게
아닌 거 같은데
왜 자꾸 이렇게 숨 막히게
달려야 하는 건데
난 대체 어느 때 제대로
숨 한번 쉴 수 있는 건데
아 진짜 하루죙일
두 다리 뻗고 쉬고싶다
회사에서 겨우겨우 일을 하고
죽을 만치 갇혀있다
퇴근하니 정신 번쩍 살아난다
좀 전까지 아무것도
못할듯한 몸 상태에
시름시름 앓고 있다
나오니까 살아난다
살아나니 놀고 싶고 시간 있어
친구 불러 저녁식사
간단하게 커피 한 잔 마셔본다
다음날은 아직 평일 중간인데
아무 생각 하지 않고
밤늦도록 신명 나게 놀아본다
아 이게 도대체 노는 건
왜이리 재미가 있는 건데
왜 퇴근만 하면
내일 걱정 하나도 없는 건데
난 내일 하루도
아침 일찍 시작해야 하는데
아 진짜 십분 있다
이자리도 파할 거야
늦은 귀가 후엔
핸드폰만 잡고 씻지 않고
집 청소는 언제부터
미뤘는지 감도 없고
분명 이젠 잠을 자야
한다는 걸 알고 있고
이러다간 내일 아침
출근길도 달리기고
아침에 일어나서 눈곱 떼고
세수하고 옷을 입고
신발 신고 헐레벌떡 겨우 나가
버스 타러 뛰어가고
겨우 잡고 겨우 타고
내리고서 전철 타러
헐레벌떡 뛰내려가
가는 길에
안 깨 지는 잠 때문에 지나가다
커피 한 잔 사들고서
헐레벌떡 달려간다
출근현장 도착하기 십 분 전에
나는 아직 길거린데
숨이 막혀 더 이상은 못 뛰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