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 Pe2ny)歌词由(CIMOE)演唱,出自专辑《CIMOESSAY》,下面是《(Prod. Pe2ny)》完整版歌词!
(Prod. Pe2ny)歌词完整版
06 진하고 흰 (Prod. Pe2ny)
작사 : CIMOE
작곡 : Pe2ny
편곡 : Pe2ny
내 업은 재가 된 가슴안에 싹을 틔워
금세 자랄 나무들로 숲을 이뤄.
울창한 녹음 쥔 거대한 산 되어
이룰 절경과 너를 업는 것.
스치는 바람에 존재가 공허하여
흔들리던 나를 멈춘 건,
뜻밖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뜻대로 행하게 함의 의미는
이 아름다움,
그토록 앓음 하여 왔음을.
살얼음 서린 걸음. 나, 걸어온 길.
곁을 내며 주네 넌 따스한 온길.
사랑도 변하겠지, 더 진하게 겪겠지.
살고자 한 세상이 너. 하고자 한 꿈은 곧 숨.
내리 쉬는 한숨 거둬.
내가 될 게, 널 일으킬 그 이유 한 줌.
이 한 생을 여실히 그대께 물들이고만 싶어.
나며, 가는 이치가 전부 혼자라서
과정에 너를 두려 더 길을 터.
범람한 그대 생각,
말 길 잠겨 언어로 표현 안 돼서
구석들을 환상으로 채운 것.
수백의 이유 눈 감고, 단 하나의 이유 눈 못 감아
헤어지긴 눈 떠 봐도 달라질 게 없는데.
참 잔혹하고 치열한 여름의
소란 덮어줄 첫눈이 참 반갑지.
혹한에 얼어도 서로만이 해빙이니까.
자리 지켜 굳게 얼어줘.
영원에 살자는 거짓 같은 말 속아주면,
그 영원에 널 살게 하려 해.
허세 같은 순애 적 일화에
사랑이 죽어 전설이 되지 않게.
이 만남이라 함은,
개개인의 별이 우리라는 접점으로
은하수를 이룰 아름다운 역사의 기록.
너는 내게 진하고 흰 순백색의 정원.
그 안에 가득 핀 “영원"
이란 건 나와 반대편에 마주하는
내게는 너무 먼 저 높은 곳의 단어라서
나를 제대로 더 살고 싶게 해.
이 삶이 좀 더, 내 삶이 되게.
“넌, 내게 꽃인데."
하필 슬픈 내 가슴에 맺히네.
파도치는 밀물과 썰물.
곧, 나의 들숨과 날숨.
소란스러운 세상 피해 나를 품는 이해.
그 깊이는 알아갈수록 심해.
미처 못 전한 마음들은 노을이 돼.
지쳐 텅 빈 몇 해 들은 의미가 못 돼.
이제 난, 매일 네 마음에 뜰 태양이기에.
넌, 내게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