善惡歌歌词由HanSeung-seok演唱,出自专辑《4 [, 12] (Contemporary Pansori 4 by Han Seungseok
)》,下面是《善惡歌》完整版歌词!
善惡歌歌词完整版
보라 악몽같이 되풀이되는 인간사를
여기 웃을 수 있는 자 누구란 말이냐
인간이란 번뇌와 망상의 오물주머니
자만과 위선을 목말라하는 주인공들
육신의 업을 불사를 때까지 인생이란
현란한 욕망의 구름 속에 일렁일 뿐
여기 산다는 게 지옥의 다른 이름 아니냐
보라 시퍼런 칼날 위에 춤추는 그림자를
저주하라 선악이 뒤엉킨
모순의 수레바퀴를
보라 겨울 들판 버려질 하얀 뼈다귀들을
거기 벗어날 수 있는 자 누구란 말이냐
인간이란 갈등으로 꿈틀대는
가죽주머니
지칠 때까지 물어뜯는 욕망의 아귀들
잿더미로 몸 뒤집을 때까지 인생이란
쉼 없는 집착의 풍랑으로 어른거릴 뿐
여기 산다는 게 지옥의 다른 이름 아니냐
보라 비극의 촛불 위에
몸부림치는 그림자를
저주하라 선악이 뒤엉킨
업보의 불기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