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歌词由Daffy演唱,出自专辑《Flower》,下面是《花()》完整版歌词!
花()歌词完整版
02 花 (화)
뻔한 위로 세상의 소음이
듣기 싫어 소리 지르며 내달려
질려버린 세상에 매달려 턱을
걸어 버텨봐도 금세 지쳐
꺼져버린 핸드폰 시꺼먼 노트 속엔
희망을 바라는 단어들만 가득
허나 어지러운 내 머리속엔 풀지
못할 답만 자꾸 늘어 가 계속 답답해
갑이 너무 많은 각박한 세상이
갑갑해 을씨년스런 젊음의 나날들
청춘 팔아 얻는 건 병뿐이고
떨어져 나가는 건 정뿐이고
결국 또 입에 씨를 담아 한 번만 더
한 번만 더 발악해보자고
멈춰버린 발아
한 번만 더 한 번만 더
멍청하게 참아내 보자고
힘이 없는데 자꾸 내게 힘을 내라 해
지금 내가 어떤지 알기나 해?
기회는 닿아보지도 못했고 운명은
자꾸 내게 장난질만 해 제발 조용해
나도 알아 날 이렇게
만든 건 나라는 걸
방관자들이 시끄럽게 떠들어대
그 잘난 얘기들은 너네
인생에나 대입해
기적 같은 소리하고 있네
내 간절함은 하늘까지 닿지 않아
쓰레기통 속에 피어나는
내 안의 꽃은 빛을 보기도 전에
절망 안에 물들어 가
악한 사람과 약한 사람 그리고
나태한 사람 모두 묶어 얘기하지 마
삐딱하게 바라보지 마 세상은
이미 삐딱하잖아
동정의 시선으로 날 쏘아대며
가두려 하지 마 왜 또 어설프게
이해하는 척해
니가 사는 세상과 내가 사는
세상은 아주 많이 다른데
외로운 낮과 외로운 밤 또 반복되는
괴로운 나날 속에 번져가는
가시가 밖을 향해 가
파란 하늘 아래 회색 구름 뿌옇게
흩어져만 가는 젊음
책임을 회피한 채 탐욕을 채우려 하는
그들 그 안에 가둬지는 어둠 안에
빛을 받지 못해 차마 피기도 전에
시들어가는 꽃 앞에 두 손을 모아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