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aron (#soggy)歌词由(COxCOmb)& (Shinaburo)演唱,出自专辑《Macaron (#soggy)》,下面是《Macaron (#soggy)》完整版歌词!
Macaron (#soggy)歌词完整版
너와 같이 걷던 거리와
너를 위해 썼던 편지가
생각나 잠이 오지 않는 밤
다시 또 나 혼자 애꿎은 하늘만
너와 같이 걷던 거리와
너를 위해 썼던 편지가
생각나 잠이 오지 않는 밤
눅눅해진 마카롱 하나
여느 때처럼 사람들이 옆을 스쳐
지나가는 사이 나의 안 좋은 점을 고쳐
나 혼자만 얘기를 했던 내가 언제부터
고개를 들어 끄덕이며 눈을 맞춘 주변
벌써 떨어지네 벚꽃이
올해는 얼마나 더울지 몰라
추억하겠지 또 낭만 섞인 여름이었다
더웠던 가을과 붉게 물들지도 못한 단풍
미끄러운 거리가 녹을 때쯤 돌이키겠지 그때를 가끔
말이 많던 인연의 끈 피해버린 시선의 끝
그 끝에 누구도 아닌 네가 있던 걸 알아채 버린 지금
난 한 번 더 일어서서 내보려고 해 용기를
but 현실은 마지막을 대신해 준 눅눅해진 선물
너와 같이 걷던 거리와
너를 위해 썼던 편지가
생각나 잠이 오지 않는 밤
다시 또 나 혼자 애꿎은 하늘만
너와 같이 걷던 거리와
너를 위해 썼던 편지가
생각나 잠이 오지 않는 밤
눅눅해진 마카롱 하나
너라도 happy 하기를 바래
혹시라도 부족하다면 내걸 가져가도 돼
멋진 날씨일 테니 네가 있는 곳은
나는 먼지 덮인 하늘 아래에서 살고 있으니 어차피
매일매일이 흐려 뒤따라오는 무력감
점점 내가 두려워 난 밖을 나가기 힘들어
네가 빠져버린 시간은 더 느려
날씨는 아직도 더워
조금이라도 시원해지면 좋겠는데
어쩌겠어 뭐
넌 어디 가서 어떤 이들과 처음 만나
상처를 받아 밤을 지새우는 날이 많아지겠지만
무조건 네 말이 맞다며 편을 들어주던 집 앞
또 마지막 선물조차 되지 못하고 시들어진 꽃다발
너와 같이 걷던 거리와
너를 위해 썼던 편지가
생각나 잠이 오지 않는 밤
다시 또 나 혼자 애꿎은 하늘만
너와 같이 걷던 거리와
너를 위해 썼던 편지가
생각나 잠이 오지 않는 밤
눅눅해진 마카롱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