笨小笨GENTIANA (Inst.)歌词由演唱，出自专辑《GENTIANA》，下面是《GENTIANA (Inst.)》完整版歌词！
GENTIANA (Inst.)歌词完整版
GENTIANA (Inst.) - 아네모스
词：필스테이(PEELStay)
曲：필스테이(PEELStay)
编曲：Goodfood
진실이 없는 곳엔
꽃은 절대 피지 못해
그대가 살아가는
이유마저 내가 알지 못해
숨을 잃은 꽃은 고개 숙여
숨을 죽인 채로
눈물 지어 지워낼 수 없어
매일 괴로움에
칼 바람 몰아치는 밤 바다
그 위에 달이 되어
밤새 비추리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
절대 변치 않아
불 꽃처럼 타고
사라지는 것들과는 달라
기억에서 절대
잊혀지지 않게
그가 잡은 손에
가득 맺힌 뜨거웠던 체온
이제 내가 네가 되고
내가 그가 되어
사랑의 소중함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배워
잔잔한 바다에 물결이 치네
바람 불어오면
노란색 파도가 이네
너의 자리에는
네가 아닌 꽃이 자리하네
힘들어서 아냐
네가 잊혀질까 두려워서
사람들에 손가락에 짓눌려서
용기를 잃어 버릴까 봐
간절히 손 모아 기도해
손 모아 기도해
해
해
해
네가 영원히 기억되길
차갑게 그려진 슬픔이
달 빛으로 머물고
너의 작은 바람과
너의 아픔까지 다
아름다운 꽃이
되어 피어나
소리 없는 바람에
흔들리는 네 마음
한 구석에 놓여있는
작은 촛불 하나
빛이 없는 어둠 속을
파고들어 강한
빛을 뿜어내지
이겨낼 수 있어
이제 나와
함께 걸어 편히
잠에 들어 거리에는
빛이 가득하지
밝은 날이 빨리 오길
희망이 절망으로
절대 추락하지
않았으면 해
또 네가 두번 다신
그 칼날 같은 말들에
쉽게 베이지 않길 바래
작은 바람에도
넘어가는 페이지
너의 펜은 마르지 않아
움켜쥐고 일어서라
네가 꾸는 꿈은 환상이 아냐
현실 네 앞에 펼쳐진
어두운 미래를 밝히는 건
너만이 할 수 있어
네가 가진 열정
불 태우길
불 태우길
차갑게 그려진 슬픔이
달 빛으로 머물고
너의 작은 바람과
너의 아픔까지 다
아름다운 꽃이
되어 피어나
겹겹이 쌓여가는
시계의 초점에
잃어버린 배려가
없는 사회 속에
사라진 존경
단어의 폭격
그 말들에 꺾여진
날개는 점점
힘을 잃어
깊은 늪에 빠져드네
짙은 어둠 뿐인
골목 그 어귀쯤에
네가 주저앉아
눈물을 지을 때
그 슬픔마저
우린 서로 알아야 해
차갑게 그려진 슬픔이
달 빛으로 머물고
너의 작은 바람과
너의 아픔까지 다
아름다운 꽃이
되어 피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