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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에 섬들
썰물때는 섬과 섬이 노두길로 연결되고
밀물때는 변함없이 바다의 섬으로 돌아가네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사람들 이야기
에헤 라 먼데소리 에헤 라 먼데소리
내 이름은 오금님이요 대기점도 최고령이네
육남매 중 딸 하나라 금이야 옥이야 금님이라네
에헤 라 먼데 소리
예순 일곱 노정숙이요 남편 고향 찾아왔네
애들 모두 출가 시키고 홀가분하니 좋네요
에헤 라 먼데 소리
내 이름은 서말녀요 창문 넘어 살짝 본 신랑
야무지고 잘생겨서 가마 타고 시집왔네
섬모양이 기묘한 점 같아서 대기점도
새의 깃털 모양 같아 작은 기점 소기점도
갯벌에 박힌 보석처럼 작은 귀한 섬 소악도라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사람들 이야기
에헤 라 먼데소리 에헤 라 먼데소리
내 이름은 김규순이요 소악도에서 태어났지
벼도 키우고 마늘도 키우다 겨울 되니 놈팽이 됐네
에헤 라 먼데 소리
소기점 토박이 조성순이요 철없을 때 반해버려
오십년 되도록 종수씨랑 알콩달콩 살고 있네
에헤 라 먼데 소리
칠십 오세 이봉님이요 당사도에서 시집왔지
목포에 유학간 아그들 보러 다녔을 적이 그립구나
우리네 인생 밀물 썰물과 같아
내 다시 청춘으로 돌아가진 못해도
썰물 뒨 항상 풍요로운 갯벌이 있듯
내 인생도 그렇게 살아왔다 여기리라
에헤 라 먼데 소리 에헤 라 먼데 소리